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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신중단 - 불법 옹호 신중들
추천 : 0   조회 : 1,315  작성일 : 2011/05/14 17:03:16


대승불교가 발달하면서 일체중생에 대한 구제가 강조되어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신앙 형태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만,

그 신앙 형태의 특징 가운데 한가지가 인도 재래의 토속신뿐 아니라
불교가 전파되는 여러 지역의
토속신까지도 불교신앙에 수용하여
불법의 수호신으로 편입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신앙의 유형이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신중단을
들 수 있는데, 불법을 옹호하는 성중들을 모신 신중단에는
호법성중, 화엄성중,
혹은 신장이라 불리우는 신중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보통 법당안에 부처님을 모신 곳 옆에 자리잡은 신중단에는
불법을 옹호하며 착한 사람을 돕고자 발심한
선신들과 함께
불자들을 돕고자 서원력으로 화신을 나투신 성현들이 자리하십니다.

그 가운데 팔대금강신장은 발심한 성현이고, 제석천이나 사왕천, 대법천 등은
이 땅을 평화롭게 지키고자 하는
천상의 성중들이며,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등 팔부신장은 신부의 성중입니다.

그밖에 많은 호법선신들이 있어 부처님을 찬탄하고 불법을 옹호하며
착한 사람들을 돕습니다.

신중단에 모신 성현들은 지혜롭고 자비로우며 위력이 대단해서 혹은 자비,
혹은 위엄을 나투면서 정법을 수호하고
착한 사람들을 가호합니다.

불법을 수행하는 사람을 수호하겠다고 원을 세웠고 또 부처님께 부촉을
받은 바이므로
특별히 청하지 않아도 착한 불자를 수호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중단에는 부처님이 아닌 호법을 발원한 선신들을 모셨으므로
우리가 존경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우리 신앙의 참다운 대상은 부처님이며 부처님의 바른 개달음입니다.

그러므로 신중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때로는 기원을 할 때도 있지만
신앙의 대상으로 섬기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