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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불공과 축원은 왜 하는가
추천 : 0   조회 : 1,251  작성일 : 2010/12/14 12:23:35

* 불공이란

불공(佛供)이란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말한다.
부처님의 10대명호 중 응공(應供)이란 존칭이 있다.
'응당이 공양 받을 분'이란 뜻이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의 고동을 구제하시고, 모든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시고,  모든 중생을 열반으로 인도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온 우주의 대 스승이시며,  모든 생명의 자비스런 어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응당히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의 표시로
공양을 올리는 것이며, 그것은 곧 일체중생의 은혜를 갚는 길이기도 하다

내가 입고. 쓰고, 자고, 먹는 세상의 모든 것 중에서 중생의 노고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을진대, 그 은해에 보답하는 길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줌으로써 가능하다.

나의 재물과 명예와 권위를 일체중생에게 돌려주는 회향(廻向)이 불공인 것이다.
부처님께 올림으로써 일체중생에게 회향되도록 하는 것 이 불공이다.

* 축원하는 이유

이 불공을 올리고는 반드시 축원을 하는데, 축원은 왜 하는가?
그것은 함께 나누어 갖자는 뜻 이다.
액난과 고통이 있으면 나누어 짊어지고,  기쁨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일체의 공덕을 중생에게 회향하기 위해서 축원을 한다.

* 불공물의 종류

불공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것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통 향, 초, 맑은 을 올린다.

촛불을 밝히는 것은 "나도 저 촛불처럼, 내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보살행을 하게 해 주십시오"라는 뜻이다.

향을 피우는 것은 제 몸을 사루어 향기를 내는 향을 닮게 해 달라는 뜻이고,
꽃은 오는 이로 하여금 항상 세상의 때를 씻어내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뜻과, 저 물처럼 항상 맑은 계행을 지키게 해 달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 외에 금전이나 공양미. 과일 등 많은 공양물이 있지만
그것은 일체를 다 중생에게로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